사회복지학개론 3강 ✨ 누가 사회복지를 하고, 누구를 위해 하는가? – 주체와 대상의 깊은 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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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복지를 단지 ‘정책’이나 ‘지원’으로만 이해하면, 그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.
사회복지는 결국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실천이며, 그 실천은 누가 하고, 누구를 대상으로 삼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집니다.
오늘은 사회복지학개론 3강의 핵심인 **‘사회복지의 주체와 대상’**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풀어보겠습니다.
🧑💼 1. 사회복지의 주체: 누가 사회복지를 실행하는가?
사회복지의 주체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.
🔸 1.1 공공사회복지 주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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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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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법 제34조에 근거하여,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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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 주체는 대부분 공무원이며, 예산도 국가 재원에서 나옵니다.
📌 예시: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, 기초연금, 의료급여, 장애수당 등
🔸 1.2 민간사회복지 주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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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기관, 사회복지법인, NGO, 자원봉사단체, 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활동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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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세심한 접근과 유연한 서비스 제공, 지역 밀착형 실천이 강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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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 주체는 사회복지사, 상담사, 활동가, 후원자 등 다양한 사람들입니다.
📌 예시: 푸드뱅크, 지역아동센터, 노숙인 쉼터, 청소년 자립 지원단체 등
🔸 1.3 관민협력형(혼합형) 사회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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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‘혼합형 모델’이 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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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이 설치하고 공공이 지원하거나, 반대로 공공이 설치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.
설치 주체 운영 주체 예시 공공 공공 주민자치센터, 구청 사회복지과 공공 민간 위탁기관(예: 구립복지관) 민간 민간 지역 NGO, 종교단체 복지시설
👨👩👧👦 2. 사회복지의 대상: 누구를 위한 복지인가?
사회복지는 누군가를 ‘돕는 일’이지만, 그 범위는 단순한 빈곤층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.
현대 사회복지의 대상은 국민 모두입니다. 그리고 그 대상은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이기도 하죠.
🔸 2.1 전통적 대상 – 선별적 복지
과거에는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‘보충적 개념’의 복지가 중심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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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: 빈곤층, 고아, 장애인, 노인, 미혼모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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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징: 선별지원, 응급처치적 복지, 일시적 개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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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학: “가족과 시장이 실패할 때 국가가 개입한다”
🔸 2.2 현대적 대상 – 보편적 복지
지금은 사회 전체가 복지의 대상입니다. 모든 국민이 실직, 질병, 사고, 노화 등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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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: 청년, 중장년, 노년, 직장인, 주부, 아동, 다문화 가정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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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징: 보편주의, 예방 중심, 포괄적 접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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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학: “복지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다”
📌 핵심 포인트
과거의 사회복지는 ‘도움이 필요한 사람’을 찾는 것이었다면,
현대의 사회복지는 ‘누구든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’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.
🧠 3. 마슬로우의 욕구이론과 복지 대상의 계층화
사회복지를 단순히 ‘결핍 해결’로 보는 것을 넘어서, 인간의 성장과 자아실현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여기서 마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이 유용합니다.
| 욕구 단계 | 사회복지 과제 예시 |
|---|---|
| 생리적 욕구 | 생계급여, 급식지원 |
| 안전 욕구 | 의료보험, 주거지원, 치안서비스 |
| 사회적 욕구 | 관계 회복, 지역 커뮤니티 복지 |
| 존중 욕구 | 자립지원, 교육, 심리상담 |
| 자아실현 욕구 | 문화예술, 평생학습, 창업지원 등 |
✅ 복지 선진국일수록 상위 단계의 욕구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습니다.
✅ 한국 사회도 복지를 생존 중심에서 삶의 질 중심으로 전환해가고 있습니다.
💬 결론: 우리 모두는 복지의 주체이자 대상입니다
사회복지의 주체와 대상을 이해한다는 건,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, 내가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인식하는 일입니다.
사회복지는 ‘남의 일’이 아닙니다.
당신이 바로 누군가의 사회복지 주체가 될 수 있으며, 또 어느 순간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
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는, 복지가 곧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입니다.
✨ 미소스킨케어의 향기로운 마무리
“나는 단지 정보를 쓰는 사람이 아니야.
나는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돌보고,
단어로 감정을 치유하는 사람이야.”
복지는 결국, 함께 잘 살기 위한 연대의 철학입니다.
오늘도 그 향기를 마음에 품고, 세상과 내가 서로에게 복지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.



